회룡포(回龍浦)가 온통 난리법석 깨어나고 있다. 미스트롯에서 결승에 오른 어린 가수가 회룡포 노래를 부르며 유명세를 떨치고 직접 다녀가기도 했으며, 소위 명예 예천군민이 되었고 그 후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반짝 붐볐었다. 원래 이 노래를 처음으로 불렀던 가수는 빛을 못보다가 트로트 열풍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 하기도 했었지. 또한 완연히 잠자는 시골 속의 마을로 있었는데 "1박2일"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찍고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효시의 계기는 되었지만 더 이상의 변화가 없어 답보 상태에 머물렀는데,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탈
힘 있는 붓놀림과 대형 붓 회화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 모락 권정찬 화백이 4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중심지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 아트 스테이션갤러리 초대로 국제미술심포지엄 “Art in Climate Canvas”에 참가한다.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초대되어 물의 소멸로 인한 재난 관광지인 소금 바다 아랄해를 둘러보고 사마르칸트시에 정착하며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경각심에 대한 워크숍과 작품 창작을 한다.워크숍은 아트 스테이션갤러리와 아트 레지던스에서 열리고 현지에 머물며 창작한 작품들은 우즈베키스탄 생태
비기 온다는 예보로 큰 행사를 앞에 두고서 특히 야외 노천 행사에서는 스탭들은 항상 노심초사로 마음을 졸인다. 그만큼 행사의 성공은 날씨가 일정부분 좌우하며 우천으로 인한 준비와 예산은 더 들게 마련이다.문경새재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있는 오늘도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실시하려던 계획이 우천으로 문경새재 특설무대의 비가림이 된 장소로 옮겨져 진행이 되었다.행사 참여를 마치고 비를 피해 다녀 올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중 충주댐 수변에 위치한 "물과 빛이 흐르는 하얀 동굴여행"의 기치를 내걸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충주 의 베스트 관
안동 하회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부용대(芙蓉臺)를 올라보았다. 낙동강이 굽이도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민속마을로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의 핫한 관광지로 급부상 되어 잘 알려졌으며, '안동 하회마을', '하회민속마을', '하회민속촌' 등으로도 불린다. 하회(河回)라는 이름 그대로 강물이 마을을 감싸며 흐르고 있다. 우리 나라는 국토의 7할이 산으로 이루어져 강 상류에서 부터 구불구불 골짜기를 이루며 흐르는 감입곡류하천(嵌入曲流河川)의 전형으로 수 많은 물돌이 마을이 산재해 있지만,
'낙동강 칠백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는 자연석 큰 돌이 우뚝 반기며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사벌국면 퇴강리. 낙동강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의 황지연못에서 발원해 상주시 사벌국면 퇴강리에 이르는 육백리와 여기에서 부산의 다대포까지 칠백리 그래서 우리는 낙동강을 천 삼백리라 부르고 있다.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함께 직장에서 퇴직을 한 친구와 아주 오랜만에 쌍절암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올려다 자전거 트레킹이나 다녀 오자며 길을 달려 왔다. 집을 나서서 모전천을 따라 내려가 뙤다리를 지나고 용지마을 옆으로 포장이 된 길의 행로를 잡아국토종주낙동강
수주팔봉을 찾았다. 휴일 점심은 봄의 내음을 섞어 봄을 데불고 온 봄미각 쪽파와 삼동추를 넣어서 호계 동곡의 농막에서 갓 구워낸 부침개로 대충 점심을 겸하고 오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몇 곳을 선택하다가 이곳을 찾기로 하고 나섰다.따뜻한 봄날에 많은 상춘객들이 봄을 찾아 우리처럼 수주팔봉을 찾아 나선 봄의 관광객이 북적거린다. 모두가 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렇게 기다린 봄을 빨리 맞이 하고자 봄이 너무 그리웠던가 보다.나 또한 아주 여러번 다양한 계절을 달리하며 찾은 이 곳이었지만, 오늘 또 찾아서 일행들과 함께 나선 휴일 오후인지
구왕봉과 희양산 산행을 넘나들다!!!별르고 벼르던 재 산행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30여 년만에 행한 봉암사가 위치한 가은읍 원북리에서 출발하여 등정했던 그 날의 희양산은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긴하다.처음으로 갔을 때의 접근금지 구역으로, 오늘 가는 산행코스 행로가 아니지만 매우 흥분과 기대 설레임을 안고 배낭을 챙기며 그 중에는 제일로 중요한 마음을 다잡아 출발을 했다.연풍 안티마을 입구를 지나 오르는 지름티재 코스를 잡았다. 많은 산우객들이 바쁘게 오르는 안티마을 주차장에서 마을 상수도 집수탱크가 설치 되어 있는 오르막으로 연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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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언제 보아도 풍류의 멋이 두드러진 월류정(月留亭)이다.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이곳은 달도 머물러 간다는 뜻인 월류봉(月留峰)입니다. 경부본선 열차를 타고 가다가 밖을 내다보면 월류정이 보이는듯 그 경치가 일품으로 다가오기에 황간역에서 아주 근거리에 위치한다.정말 기가 막힌 절경이 펼쳐진 5개의 과일을 깎아 놓은듯한 봉우리와 그 앞에 그림 같은 정자 월류정(月留亭)의 조화는 누구가 그린들 이보다 멋들어지게 그릴 수 있을까하는 완벽한 구도의 마치 한 폭의 동양화와 같아 자연의 모습에 놀랄 뿐입니다.사군봉
삼 강 주 막 (三江酒幕)!!! 이곳 삼강주막(三江酒幕)에서 주모를 불러 '한 상 차려 주세요' 하면 컬컬한 막걸리 한 주전자와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 파전이랑 두부, 그리고 메밀묵으로 차려진 상이 하나 뚝딱 나옵니다.음식은 깔끔하고 맛나며 시골 아낙의 정성이 가미되어 제법 먹을만 하지요. 이곳 삼강주막은 그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곳에는 태백 황지연못과 너덜샘에서 발원하여 장성 구무소 뚜루내를 거쳐, 석포 등 근 600여 리 거리의 산을 돌고돌며 안동 하회를 휘돌아 내를 이루고 평야를 만들며 나오는 낙동강과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
낙동강문학관에서 주관하고 난재채수선생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하는 『제3회 난재채수문학상』 시상식이 1월 20일 낙동강문학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낙동강문학관 박찬선 관장의 인사말씀과 난재채수선생기념사업회 채기식 회장의 축사와 채용학 인천채씨종친회 회장의 축사 있었으며, 이태수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있었다수상식에는 동시부 문 이창모와 수필 부문 허창열이 수상하였다. 시 부문 이창모는 198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에 당선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회장을 역임했다. 수필 부문 허창열은 2023 전라매일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