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상주문경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한창섭 상주문경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이승만 대통령의 삶을 다룬 가슴 벅찬 영화 <건국전쟁>을 딸아이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분이 관람 후기를 남기며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고, 알지 못했던 진실에 미안함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다큐 형식이라 재미가 떨어지지 않나 주저하던 딸아이 후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중학교 역사 시간에 배운 내용과 많이 다르다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학교의 역사 수업에서는 결과만 암기토록 하였는데.....

사건의 전말과 인과를 살핀 영화를 통해 이승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불식되었고, 특히 선생님의 역사관과 <건국전쟁>에서의 이승만은 완전히 다른 인물로 느껴져 충격적이라 했습니다.

딸아이는 어쩌면 이승만이 고독한 영웅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되짚어 보게 하고 누가 진정한 애국자이고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전쟁후 피폐했던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게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본 관객들이 박수로 화답하는 걸 보면 모두 비슷한 마음인 듯합니다.

그동안 가져왔던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의문, 부정적 이미지들을 보며 프레임이 국민들에게 가져오는 엄청난 영향과 그 무게를 알게 되었고, 어떤 상황에도 진실을 향한 객관성을 지키는 것,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스스로 쫓는 것이

모범 시민의 자세라 여기며 후기를 마감합니다.

건국전쟁  포스터
건국전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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