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학관 (관장 권득용)이 주관하는 ‘제3회 전국공모 문경연가 캘리그라피대전’ 전시 및 수상식이 12월 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문경연가 캘리그라피 전국대회’는 문경문학관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캘라그라피를 대중화 하는데 기여하고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며 인정받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482명이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글제는 문경의 이름있는 산, 강, 문화재로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선이(사과밭), 최우수상에 박정민(문경새재 옛길에서), 우수상에 김현숙(불정역 아카시아꽃), 김영희(6월 주흘산), 특별상에 김윤경, 권혜숙, 서진선, 김분현, 김현지, 양중희, 김태엽, 이인아, 윤지희, 문경연가상에는 길미진, 고은조, 안승아, 라지희, 강미희, 강설영, 최미옥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신웅순 중부대학교 명예교수, 박혁남 대한민국 서예부부문 초대작가, 권정찬 경북도립대학교 교수, 전명숙 대한민국 문인화 초대작가가 맡았다

권득용 문경문학관장은 “우리 고장 문경이 백두대간 인문학의 중심이 아니라 백두대간 인문학의 수도가 될 때까지 함께 동행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